18:3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You must not do as they do in Egypt, where you used to live, and you must not do as they do in the land of Canaan, where I am bringing you. Do not follow their practices.”
‘무례합니다. 예의와 도덕도 없습니다. 교회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픕니다.’ 충격적인 말들이지만 실제로 듣는 것들입니다. 더 심한 말들도 오고 갑니다. 성도는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거룩의 첫 단추는 어린 양의 속죄입니다. 어린 양 예수님의 속죄는 자기부인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조금만 자신의 것을 건드려도 부르르 떠는 우리의 모습에 자기부인은 공허한 메아리 같습니다. 감정과 마음이 상했습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부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믿지 않던 시대의 애굽의 풍속을 따르지 말고 세속의 타락한 문화의 속성대로 살지 말고 감정과 마음이 상해도 나를 부인하는 훈련을 날마다 하여 주어진 공동체의 섬김의 자리를 지켜내는 복된 성도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사랑의 주님! 연약한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
[문 집사님]
믿지 않던 애굽의 풍속을 따르지 말고
세상의 타락한 문화 속성대로 살지 말고~~
자신을 부인하시고 저의 허다한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
하지만 저는
나의 것을 조금만 건드려도 힘들어 합니다
매순간 자기 부인의 삶이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감정과 마음이 상하면 나를 드러내고 맙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주님을 더 알게되면서
내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풍성해 지지만
뿌리깊은 죄된 속성이 쉽게 변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이토록 나약한 저를,
나보다 더 깊이 아시는 주님이 저의 내면을 돌아 보게 하십니다
아이들과 의견차이로 마음 상할 때 나를 부인할 수 있도록,
남편의 미숙한 언행에 인내하지 못하는 나를 부인할 수 있도록 훈련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알지 못해 말씀을 듣지 못했던 옛 모습은,
악의 모양이라도 버리라 하신 것처럼
비워내고 날마다 나를 부인하고 말씀으로 채워가길 소원합니다
무엇보다 내 안의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어
온전히 주님의 통치를 받을 수 있도록 성령님이 힘주시길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과 말씀을 아는 지식이 더해져,
말씀을 묵상하고 깨닫는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것이 아닌
그 말씀대로 적용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